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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NEWS] 정월대보름 남해 세심사 방생법회... 업장소멸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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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심사 댓글 0건 조회 3,861회 작성일 20-02-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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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남해 세심사 방생법회... 업장소멸 발원


새해 안녕 발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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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에 많은 사찰들이 바다나 강을 찾아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힐링을 즐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방생기도도량 경남 남해 세심사에 부산 BBS 황민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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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넓고 푸른 바다가 사찰 앞마당에 펼쳐져 있는 남해 세심사입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불자들이 생명살림의 자비방생 기도를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사찰 대웅전에 이어 야외법당에서 펼쳐진 방생기도에서 불자들은 업장소멸과 새해 안녕을 간절히 발원합니다. 

바다에는 아름다운 봄빛이 불자들을 맞이합니다. 

972094_188346_5056.jpg도각 스님

[인서트/도각 스님/세심사 주지] 
"방생을 통해 단 한 생명이라도 살린 자는 천년을 살아갈 수 있는 자격이 있고 한 생명도 살리지 못한 자는 단 하루도 살아갈 자격이 없답니다. 불자님들 방생을 많이 해서 가정에 무량공덕 짓길 바랍니다" 

세심사는 미세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혹시나도 모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사찰 입구에 비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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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도각 스님/세심사 주지] 
"전 세계가 시끄러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아서 전국에서 먼 사찰에서도 오시고 저희 불자들도 많이 참석해서 손소독제하고 마스크를 준비했습니다" 

부산을 비롯해 대구, 경남 등지의 사찰에서도 세심사를 찾아와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스님의 기도소리는 넓은 바다로 퍼져나가고, 물고기를 바다에 놓아주는 방생의식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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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전현숙/경남 진주] 
"경관도 좋고 스님도 좋고 절도 아담하니 마음에 들고 앞에 바다도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우리 가족들 무탈하게 잘 지내고 아무 탈없이 평범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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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방생법회에 동참한 불자들은 생명존중의 뜻을 살려 모두 함께하는 세상을 기원합니다. 

특히, 이번 방생법회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 없어지길 바라며 온 세상이 청정해 지길 발원했습니다. 

BBS NEWS 황민호입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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